2024년 7월 8일부터 ‘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일원화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통합 운영됩니다.
오늘 시장님께 멱살 잡힌 사람입니다.
오늘 강임준 군산시장님한테 쳐 맞을 뻔 했습니다.(첨부 파일 사진) 그 사연이 길지요.
16년 전. 당시 ㄱ모 군산시장이 뇌물을 받고 군산시 공무원 20여명을 승진시켰던 사건이 발각 되었습니다. ㄱ모 시장에게 돈 수천만원씩을 주고 승진된 공무원놈들은 본전을 빼먹기 위해서 얼마나 서민들의 고혈을 빼 먹을 것입니까?! 격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여 시민 고혈을 쥐어짠 뇌물을 받아둔 서랍장을 쳐부수기 위해서 쇠파이프 하나 들고 시장실로 찾아갔습니다. 평소 ㄱ모 시장의 막가파식 시정운영에 원한이 많았던 터여서 ‘이때다’하고 쾌재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시장실 문이 잠겨 있어서 쇠파이프로 시장실 문을 박살 낸 후에 시청직원들에게 목이 졸리고 사지가 들려 끌려서 시청 광장에 내 던져 졌었습니다. (이후 돈을 모아 시장실 문짝 박살낸 값 낸다고 해당 부서에 연락했는데 답변을 안주더군요.)
하여간, 이후 문동신 시장이 세 번 시장을 해 먹으면서 군산시는 그야말로 비리 공화국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부정 비리 사업이 난립했고, 오죽했으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문동신 시장을 고발조치하라는 권고문까지 내려졌을 정도입니다.
다행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운동가 출신 강임준 시장(첨부 사진에서 책으로 가격하는 분)이 당선되었습다. 강임준 시장은 매관매직을 완전히 근절했고, 문동신 전 시장이 싸질러놓은 똥을 조금씩 치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여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시장실로 찾아갔습니다. 현재 제작중인 [군산 농민회 30년 사] 인터뷰 목적이었습니다. 화기애애하게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며 한마디 던졌을 따름입니다.
‘노총각 장가나 좀 보내 주죠’ 단지 그 한마디 였습니다.
그러자 시장님은 ‘내가 시정 돌보는데 바쁜데 그런 것 까지 해줘야 하냐’는 표정으로, 내 멱살을 잡더니 시장실 탁자위에 있던 시정백서로 저를 가격하려 했습니다.ㅠㅡ
왜 저는 꼭 시장실만 들어오면 험한 꼴을 당해야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시장 비서실 직원분들께 시정 운영 제안 드립니다. 시장실 탁자위에 300페이지 이상의 두꺼운 책자는 흉기로 돌변할 수 있으므로 시정백서와 시정결산서 등의 두꺼운 책들은 치워주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강임준 시장님!
초심을 잃지 마시고 부패근절과 공무원 기강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십시오. 이참에 안 바뀌면 군산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리해 주신다면 대검찰청, 경찰청, 법원에 개사료 - 개똥 뿌리며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싸우다 네 번의 구속영장을 받고, 전과 열 개를 얻은 저 둥글이의 멱살을 몇번이라도 더 내어드릴 수 있습니다.
진심의 마음을 담아 부탁드립니다.
* 그나저나, 다음에 시장실 들어갈 때는 보호장구를 햐야겠습니다.
답변글
| 담당부서 : 행정지원과 | 담당자 : 행정지원과 |
작성일 : 20.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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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귀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께서 염려해 주시는 부분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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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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