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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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6.06.11
조회수79
안녕하세요?
6월 10일에 인천에서 군산까지 옛추억을 되살려 먹거리 여행을 친구들과 함께 떠났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고싶었던 식당이 정기휴일 이여서 황당했담니다.
어차피 왔으니 근처에 있는 역사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날씨도 덥고 하니 실내 해설만 듣고 이동하기로 했는데 2시간30분 동안 단 한사람의 이탈없이 끝까지 들으면서 군산 하면 그저 빵. 짬뽕. 횟집. 벗꽃 정도로 기억하고 크게 기대 안했는데 해설사님에 깊이있고 정감 나는 해설이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지금 현재의 군산이 옛이름 진포였고. 군산쌀이 그렇게 좋은지 몰랐고. 쌀포대를 탑처럼 쌓아올렸던 이야기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초원사진관에서 사진도 찍고 말랭이 마을로 이동하면서 지루하지 않도록 순간 순간 넌센스퀴즈도 풀고. 맞추면 선물도 주시고 마치 수학여행 온 기분이였어요
해설을 너무 맛깔나게 하셔서 여쭤봤더니 역사학을 전공 하셨고 학교에서 교직에 계셨었다고 하셨습니다.
해설사로서의 자부심과 교직자로서의 바탕이 몸에 배여 있었고 우리 관광객도 더불어 학생이 되어 열심히 따라다녔고 후회 없는 선택에 너무 좋은 추억이였어요
돌아오는 길에 마치 많은 선물을 받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모처럼 참 여행을 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조재윤 해설사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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