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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5.07.30
조회수29
지곡동 빌라에 거주하는 40대 주부입니다.
요즘 같은 폭염에 밖에 몇 분만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그 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트럭 기사님들을 뵐 때마다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한 마음까지 듭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수거는 다른 업무보다 더 힘들고 꺼려지는 일이 될 수 있는데, 항상 마스크에 안전 헬멧까지 착용하시고, 온몸에 땀범벅이 되면서도 한결같이 책임감 있게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 깊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음식물 수거만 하고 가시는 게 아니라, 종종 바닥에 흘러내린 잔여물까지도 그냥 두고 가지 않으시고 직접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꺼내어 깨끗하게 쓸고, 정리하고,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신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일인데, 이렇게 남은 흔적까지 정돈해 주시는 모습에서 진심으로 ‘프로페셔널함’과 ‘성실함’을 느낍니다.
사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만 하고, 그 뒤의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또 누군가 그걸 얼마나 정직하게 처리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창밖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저분들이야말로 이 도시의 숨은 영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한두 번의 일이 아닌,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이기에
더더욱 그 노고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저번에도 너무 고생하시는 모습에 시원한 음료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
힘든 일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밝고 친절하게 인사해 주셔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악취 속에서도,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시는
수거 담당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덕분에 깨끗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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