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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객 1053호 공태관 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작성일12.02.22
조회수2613
첨부파일
2012년 2월 21일.
어제 군산에 처음으로 놀러갔습니다.
비응항 쪽에 가기 위해서 터미널 건너편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85번 버스가 왔는데, 초행길이라 기사님께 여쭤봤습니다.
기사님께서 "네 얼른타쇼~" 하면서 정겨운 말투로 말씀해주시네요..
타고나서 85번 비응항 가는차는 매 시간 터미널 건너에서 15분에 출발하니깐
다음에 탈 때도 잘 기억해뒀다가 타세요~ 하면서 친절히 알려주시더라구요..
정류장에서 행선지를 물어보는 손님도 많으시던데, 길게 물어봐도 짜증도 안내시고
손님이 물어보는 대답 하나하나 정겹게 답변을 해주시더라구요..
비응항 근처에 다 와서는 저와 제 일행들에게 이 곳은 예전에 섬이었고 나머지는 다 바다였다고, 공단이 바다를 메꾸어 만들어진거라고 하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