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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3.03.27
조회수516
경암 철길마을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의 아내입니다.
오늘 아침 남편 대신 무인기계 운영을 위해 철길마을을 갔다가 깜짝 놀랄만한 모습을 보고 너무 감동한 나머지 칭찬해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알아보니 관광진흥과 소속의 공공근로를 하시는 분이신데 거리 쓰레기 정리는 기본이시고 쉼테에 비치된 테이블과 의자까지 물티슈를 이용하여 깨끗이 닦으시며...
허리를 숙여 바닥까지 닦으시는 모습이...
너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성함을 여쭈니 자신도 돈을 받고 하는 일이니 당연하다고 너무 겸손한 어투로 말씀하셨어요.
요즘..내가 잘 살고있나?라는 생각에 산란했던 마음을 다시금 일으키는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누군가 보고있든 보고있지않든 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은 칭찬도 받고 상도 받고 격려도 받고...
암튼 감동적이고 좋은 한주를 열게해주신 철길마을 공공근로자님 정말 감사하고 칭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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