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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친절한 지곡동 민원실 공무원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작성일11.05.23
조회수3840
첨부파일
너무도 친절하고 자상하고 고마워서 이렇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군산시 지곡동 사무소 민원실에 근무하시는 여직원에게 감사드리며, 나에 소견을 적어봅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난 시청이든 동사무소이든 권위와 무뚝뚝함,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기관으로 인식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2009년경 어느 봄날 점심시간대에 군산시 수송동 사무소와 시청 민원실에서 건축물 관련사항과 그 후 은행대출관련 서류를 들고 찾았다가 참으로 황당한 사항을 겪은 후로는 관공서를 찾을려면 공연히 주눅이 들어 멈칫거리게 됩니다. 좀처럼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라 아예 찾지를 안는 편입니다. 그런데 2011.5.18 수요일 아들과 같이 찾아간 수송동 사무소의 제일먼저 본 것이 창구에 있는 여직원들의 표정을 보았습니다. 선입견이겠지만 오늘은 혹 화가 나있지는 않는지 먼저 눈치를 보는 나에 습관일겁니다. 하지만 맨끝자리에 계시는 여직원 한분! 웃음을 머금고 고객을 대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 얼른 그 자리로 가서 인감과 재산세 완납증명등 서류를 신청했는데 그 중 인감증명서는 엄지에 지문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엄지에 화상을 입어 쉽게 인식이 안돼 짜증도 나련만 항상 웃으며 대하는 그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고 그리도 무뚝뚝하게 계시는 다른 직원 몫까지 환하게 비치는 듯 하였습니다 정말로 아름답고 고운 그 여직원 하도 고마워 나오면서 어찌그리 친절도 하시냐고 물으며 이름을 좀 알면 안되겠냐고 여쭈어 적어왔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나의 직장 사무실에서 하니 유독 이분만이 기억들 하시고계시며, 그분은 평상시에도 이웃들에게 먼저 인사하면서 아주 친근한 분이란 얘길 하더군요 우리가 원하는 그런 편하고 가까운 공무원 상이란 느낌에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름은 전난실 선생님 나이는 어리게 보였지만 업무를 하심은 수년간 그 업무를 하신분 같이 정교하고 친절하고 상냥하였으며, 설명하며 설득함은 초등학교 선생님 같은 그 직원! 이 한분으로 하여금 군산시 지곡동 사무소는 물론 군산시 공무원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모범 공무원이 아닌가 싶어 이렇게 소개해봅니다. 군산시 지곡동 42-2 김성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