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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2.02.21
조회수898
농어민공익수당을 신청하러 수송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란 말이 익숙하지가 않습니다)에 갔었습니다.
처음으로 신청하는 것이라서 이것저것 모르는 게 많아 질문을 많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실히 그리고 자세히 설명해 주네요.
저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었습니다.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하러 창구를 옮겨 기다리는 동안 그쪽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저보다 먼저 오신 분이었는데 그 분이 여러가지로 계속 질문을 하는 것 같더군요.
나이가 드셔서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 짜증이 날 법도 한데 오랜 시간 동안 성실히 상대해 주시더군요.
같이 갔던 아내가 그 직원의 책상에 놓인 마시다 조금씩 남은 테이크 아웃 커피 4개를 가리키며
'오전인데도 저렇게나 마실 정면 신경이 많이 쓰인다는 것인데 참 부지런하네.'
했습니다.
이름을 정확히 몰라 미안합니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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