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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4.21
조회수1485
4.20. 첫 방문한 군산의 봄 날은 참 따뜻하고 마주한 분들 인정이 풍부하다는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한 통의 전화에 더 감동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휴식 차 잠시 들런 대야면사무소에서 가방을 두고 온 것을 잊고 부산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대야면사무소 손은혜 분께서 가방 (신분증이 든 지갑, 승용차 키 등)을 습득하셔서 연락을 주셨는데 그것도 착불이 아닌 자비로 보내 주셔서 오늘 안전하게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분실했더라면 아찔했을텐데 다행히 손은혜 분 덕분이 아닐 수 없네요.
전화로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평소 이러한 부분이 생활화 되어 있으신 분 같아서 공무를 하시는 분들을 대표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한번 더 존경하게 합니다.
우체국 직원 분께도 택배 도착 관련 문의했는데 안그래도 분실물 습득 얘기를 들었다며 원래 그 분(손은혜 님)은 매우 친절하신 분이란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달리 은혜를 표할 방법이 없어서 시청 게시글에 올립니다.
성함 만큼이나 은혜로우신 분을 위해 기도드리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공무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도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십시오.
부산에서 시저 류형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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