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임피면에서는 올 봄 농사를 짓지 않고 있는 관내 공한지를 임대하여

감자를 심었습니다.

작년에 200평에 심었으나 소출이  적어 올해는 2개소에 400평 정도를

심었습니다.

올해 봄 가뭄이 있었고, 전문 농사꾼이 아닌지라 만족할 만한 소출은

아니었지만 우리 관내 이웃과 함께 한다는 기쁨이 있었기에 땀을 흘려

수확을 하였습니다.

그나마도 소재지권의 감자는 주말을 틈타 이웃들이 먼저 주워가는 바람에

적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목표였던 행복나눔 이어주기 행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소출은 있었습니다.

이 감자가 행복의 씨앗이 되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밀알이 되어

다시 행복한 나눔이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면민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