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립교향악단 공연을 보러 방문을 했습니다

6시부터 사람들이 표를 받기위해 줄을 섰는데 붉은 안전띠를 따라 줄을 서다보니 계단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있더군요 1층로비입구에서부터 들어오던 사람들은 줄을 서기위해 다시 계단을 내려가서 줄을 서야 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들은 아이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가야 하고 계단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중에  제 앞에 앞에분이 순간 발을 헛디뎌 뒤로기우뚱 했는데 그 힘에 뒤에 있던 여학생도 넘어질뻔 했습니다 정말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제뒤로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니까요 더구나 치마를 입은 학생이나 여자분들 경우에는 계단아래에 있는 분들에게 민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더군요 어르신들 또한 힘들게 계단아래로 내려가서 줄을 서야 하니 그러다 넘어질까 염려스럽더군요

줄을 왜 그렇게 서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6시 30분쯤되니 직원분들 나와서 인원체크도 하고 표도 나눠주던데 누구하나 계단아래까지 이어진 줄을 어찌할 생각을 안하던데 그러다 사고나면 어찌 합니까

전에는 그냥 로비현관까지 길게 줄을 서서 표를 받았는데 그게 불편해서 줄을 계단아래로 만든 거라면 다시금 생각해주세요 지금처럼 계단아래로 줄을 서게 하는 방법은 너무나 위험합니다

노인분들 간만에 공연 보러 오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