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3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년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군산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힘찬 연주와 함께 관객에게 잊지 못할 신년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섬세하고 완벽한 곡 해설로 관객을 압도하는 이명근의 지휘와 깊이 있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선율이 더해질 이번 공연은 요한스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 기념하여 그가 남긴 주옥같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정상급 성악가[소프라노 이세희, 정별님, 바리톤 안갑성, 베이스바리톤 안희도]와 함께 오페레타 박쥐 중 '이중창 나와 함께 파티에 가자', '친애하는 후작님', '저 우아한 자태', '차르다시', '형제와 자매들이여', '모두 샴페인 때문에 생긴일'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풍성한 음악회를 선사한다.
군산시립교향악단 160회 신년음악회는 전석 유료 5,000원으로 만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1월 20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홍양숙 예술의전당 과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군산시민의 가슴을 울리고 감동이 넘치는 공연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