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군산시립교향악단
작성일24.05.14
조회수131
영화 시네마
-라벤더의 연인들
영국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자넷과 우슐라 자매는 조용하고 평화롭게 황혼의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거대한 폭푸이 지나간 어느 날 바닷가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젊은 청년을 발견한다. 두 자매의 정성 어린 간호로 기운을 차린 청년, 그의 이름은 안드레아로 폴란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영어를 할 줄 모르는 그를 돌보며 지루했던 두 자매의 일상에는 오랜만에 생기가 돈다. 그리고 왠지 모를 묘한 감정에 사로잡힌 우슐라는 처음 가져보는 설렘이 두렵지만 행복하다. 그러나 기억을 잃었던 안드레아가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조금씩 기억을 회복하면서 영원할 것 같던 그녀들의 행복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너무도 오랫동안 잊고 있던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 그녀들. 지금 이 마음이 사라이라면, 너무 늦은 것일까
영화 시네마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 두사람 미아와 세바스찬은 각자의 꿈이 있습니다. 확고한 꿈이 있는 두 사람은 각자의 꿈을 위해 달려가는 와중에 사랑에 빠집니다. 아이러니하게 두 사람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쫒고 있을때는 행복한 사랑을 했지만 서로의 꿈을 이루기 시작하면서 사랑이 깨지게 돕니다. 둘은 각자의 꿈을 위해서 사랑을 내려 놓습니다. 그리곤 결국 두 사람 모두 꿈을 이룹니다. 그리고 훗날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했을때 지금까지 쭉 함께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각자 해보며 서로를 응원합니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다른 꿈을 향해 노력하다보니 다른 성공의 기회가 찾아오는 세바스찬,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고 할때 세바스찬의 덕분에 배우로 대성공을 거두게 되는 미아, 두사람은 결국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끝내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영화 라라랜드는 꿈과 사랑이라는 선택의 갈림길에 있을때 사랑 보다는 꿈을 선택하는 걸 보여주며 현실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과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 시네마
-천공의 성 라퓨타 "너를 태우고"
조용한 밤 하늘에 한척의 비행선이 떠있다. 꼬리날개에 그려진 해골 마크가 이 배가 해적선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갑자기 사람들이 뛰어다니면서 기내가 부산스러워진다. 그들이 바라보는 곳에는 그 발밑으로 또다른 거대한 비행선 한척이 떠가고 있었다. 곧 해적선에 작은 비행정 몇 대가 발진한다. 거대한 비행선, 방안에 한 소녀와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의 두 남자가 있다 한 남자가 소녀에게 식사를 가져오지만, 소녀는 아무말도 없이 고개를 돌려 버린다. 창밖을 바라보던 소녀는 이쪽으로 날아오고 있는 해적들의 비행정을 발견하게 도니다. 곧 해적들의 습격이 시작된다. 해적들은 저항하는 선원들을 가볍게 제압하며 배안으로 침입한다.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 몇 명이 복도를 막고 해적과 총격전을 벌인다. 검은 양복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그들에게 해적을 막을 것을 지시하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와 어디엔가 무전연락을 시작한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소녀는 식탁위에 쓰러져 있던 술병을 조용히 집어들어 그 남자를 내리친다. 소년느 바닥에 쓰러진 남자의 품에서 목걸이를 빼내서 자신의 목에 건다. 곧 검은 양복의 남자들의 방어선이 뚫리고 해적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바닥에 쓰러진 남자의 몸을 뒤지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해적들은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창문 밖을 살핀다. 창문 밖에는 소녀가 비행선의 벽에 매달려 있었다. 몸을 내밀어 소녀를 잡으려고 하는 해적들, 소녀를 보고 해적들의 우두머리가 외친다. 저거다 저 돌이다 비행석이다. 해적들이 소녀를 잡으려는 순간 소녀는 비행선에서 떨어져 구름 밑으로 사라지고 만다. 소녀는 정신을 잃은 채로 거꾸로 떨어지고 있었다. 소녀의 목걸이에서 파란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소녀의 몸이 수평으로 유지되고, 천천히 떨어지게 된다. 한 광산마을 파즈는 모처럼의 야근 때문에 야식을 사러 거리로 내려왔다 파즈는 야식을 사서 돌아거던 도중 이상한 물체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보게된다. 떨어지는 것이 사람임을 알아챈 파즈, 그 사람은 파즈가 일하는 광산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파즈는 그 사람이 내려오고 있는 장소로 달려가서 소녀가 떨어지기 전에 받아낸다. 파즈는 하늘에서 여자애가 내려왔다고 아저씨에게 말하려고 하지만 기계가 말썽을 부리고 탄광에 내려갔던 사람들이 돌아오고 하는 통에 말할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한채 잔업은 끝나고 파즈만이 혼자 남아서 뒷정리를 하게 된다. 밤하늘에 아까의 그해적선이 떠있다. 작은 비행정으로 아까의 습격에서 떨어져 버린 소녀를 찾고 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서 수색을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찾기로 한다. 다음날 아침 파즈는 부시시한 얼굴로 잠에서 깨어난다. 침대 위에서는 어제의 그 소녀가 잠자고 있었다. 아직 잠들어 있는 소녀를 보면서 미소짖는 파즈. 파즈는 집 지붕위로 올라가서 새장에서 비둘기를 날려보낸 후 트럼펫을 분다. 잠에서 깨어난 소녀는 트럼펫 소리를 따라 지붕위로 올라온다. 시타가 자기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하자, 파즈는 시타에게 그 목걸이를 잠시 달라고 한다. 그 목걸이는 시타의 집에서 예전부터 전해내려 오는 먹걸이라 한다. 파즈는 목걸이를 메고 지중에서 뛰어내린다. 놀라서 황급히 그쪽으로 달려가보는 시타. 바닥에는 벽돌을 뚫고 구멍이 생겨 버렸다. 둘은 다시 집 안으로 둘어온다 파즈는 시타에게 식사준비를 할 동안 씻고 있으라고 한다. 집안을 둘러보는 시타. 집 안에는 만들고 있는 비행기가 있었고, 벽에는 하늘에 떠 있는 성의 그림이 있었다. 그림을 바라보고 있는 시타에게 파즈가 다가온다.
영화 시네마
-알라딘 "A Whole New World"
알라딘 "A Whole New World"는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사운드 트랙이다. 앨런 맹컨이 작곡, 팀 라이스가 작사하였고, 알라딘 역의 브래드 케인과 자스민 역의 레아살롱가가 노래를 불렀다. 팝 버전 싱글은 1992년 11월 5일 컬럼비아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알리딘 파트는 피보 브라이슨, 자스민 공주 파트는 레지나 벨이 불렀다. 알라딘의 대표곡일 뿐만 아니라 디즈니의 수많은 명곡들 중에서도 순위를 다툴만한 유명한 곡이다. 특히 듀엣곡의 정석으로 꼽히며, 많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들에게 리메이크 되었지만 그래도 제일 좋은 평을 받는 건 극 중에 삽입된 브래드 케인과 레아 살롱가가 부른 버전, 디즈니 특유의 뮤지컬 느낌과 두 가수의 미성이 예술로, 심지어 싱글 버전보다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버전이 더 좋다는 평이 많다. 이는 이 노래 녹은 세션 당시 디즈니의 음악 담당 팀이 그 두명을 불러서 원화 등을 보여주며 감정이입을 제대로 시킨 덕분이라 할수 있다. 1992~1993년 가장 대박 난 OST중 하나이며, 아카데미상과 그래미상을 동시에 흽쓴 몇 안되는 영화음악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오 ㄴ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OST와 함께 엄청난 히트를 했는데, 실제로 1994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상 후보에 휘트니 휴스텬의 I Will Always Love You와 함께 같은 해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는 역시 휘트니 휴스턴의 Run To You와 같이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A Whole New World가 올해의 노래상을 올해의 레코드상은 I Will Always Love You가 받았다. 1993년 제 6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주제가상후보로 올라 브래드 케인과 레아 살롱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으며,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2011년 시애틀에서 초연되고 2014년 브로드웨이로 옮겨간 뮤지컬 알라딘에 삽입되었으며 알리딘 역의 아담 제이콥스와 자스민 역의 코트니 리드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영화 시네마
-꽃피는 봄이 오면 "겨울을 녹인 그 남자의 희망 교향악"
교향악단 연주자를 꿈꾸었던 미래는 어둡기만 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쳐 떠나 보내야만 했던 연희는 주위를 맴돌며 아프게 하고 트럼펫 연주자 현우에게 인생은 언제나 겨울일 것만 같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강원도 도계 중학교 관악부 임시 교사로 부임하게 된 현우, 낡은 악기, 찢어진 악보, 색바랜 트로피와 상장들이 초라한 관악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강제 해산해야만 하고, 현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망 없는 승부를 걸어야만 한다. 우승을 장담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싹트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현우는 외면할 수 없었다. 아이들과 대회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그래도 여전히 옛 사랑의 그림자에 가슴 언저리가 이릿하게 저리는 현우, 그런 현우의 마음을 조심스레 보듬어 주는 마을약사 수연의 배려로 현우는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낀다. 현우를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바라봐주는 사람들 그들의 사랑을 느낀 현우는 알게된다. 사랑의 싹이 마음속에서 움트고 있음을,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그렇게 겨울을 보낸 현우에게 어느덧 봄이, 꽃피는 봄이 다가오고 있었다.
영화 시네마
-보헤미안 랩소디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됨녀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 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시네마
-레미제라블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 발장.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미리엘 신부님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 이라는 새 이름으로 시장이 되어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 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 발장에에게 부탁하고 숨을 멎는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 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자베르에게 벗어난 장 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테나르디에 부부를 찾아간다.
시간이 흘러 1832년 파리, 때마침 자유주의자 군인 장 막시밀리앙 라마르크의 위기를 파리의 젊은 이들은 라마르크의 장례식 행렬을 시작으로 정부군과 전투를 시작했으나 주위의 호응을 받지 못하여 실패한다. 그러한 와중에 자베르와 마리우스는 장 발장의 도움으로 전투 현장을 탈출 할 수 있었지만 자베르는 자신의 존재이유와 가치관에 대해 혼란을 느끼며 센강을 건너는 다리에서 투신 자살한다. 이후 장 발장은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결혼을 주선해준다. 테나르디에 부부는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결혼식을 습격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는 못한다. 그 이후 장 발장은 숨을 거둔다. 그러나 1848년에 군중들과 새로운 프랑스의 역사를 다짐하며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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