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서울에서 저희 어르신 문화유적답사팀을 모시고 군산투어를 했습니다.

김경희 해설사님이 아침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밀착 동행하며 하나하나 성심성의껏 설명해주셔서 군산을 더 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산의 속살을 만나 본 느낌이었습니다. 김경희 해설사님 감사합니다.^^

발산리유적과 이영춘가옥을 둘러본 후 남는 짬을 이용해 일본식사찰 동국사와 신흥동 일본식가옥까지 둘러서 볼 수 있어 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이용했는지 모릅니다. 회원들의 반응도 참 좋으셔서 인솔해간 저도 기뻤습니다.

꽃게장백반으로 점심을 먹고 근대역사박물관과 일본은행건물들, 뜬부두까지 군산을 속속 둘러보고 빵집에 수산시장까지 들려 돌아오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해설사 선생님들과 해설사제도를 통해 군산을 찾는 전국의 여행자들에게 알찬 지원을 해주신 군산시에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군산이 또오고 싶고, 또 와도 즐거운 도시로 되도록 관광지원과 해설 등을 잘 발전시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