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곳곳에 놓여있는 벤치에는 낙엽이며 쓰레기들이 나뒹글고 있는데 산불감시하는 인력들은 3명이 한곳에 모여서 신발까지 벗고 잡담을 하고 있더군요. 이들을 우리의 예산으로 지원하면 그들로 하여금 곳곳에 놓인 벤치 청소를 시키면 어떨까요. 산불감시 하러 다니며 청소도 하고 둘레길 관리도 하면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부서가 다르다"는 공무원들의 뻔한 답변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이 거부하면 다른 이들을 채용하면 됩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그 정도의 일이라도 구하고자 하는 이들이 아주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