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매의 여행지로 선택한 군산.. 터미널에서 언니를 만나 근대역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오후 1시 문화해설시간을 맞추기 위해 점심은 뒤로 미룬채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에 내려 접한 박물관의 외관과 주변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매표소와 안내데스크 선생님들까지 친절하셨습니다..잠시후 따뜻한 미소와 함께 본인소개를 해주신 소난옥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후 박물관 투어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목소리도 좋으시면서 어쩜 설명을 그리도 잘해주시던지^^ 재미있고 재치있고 설명해주실때에는 웃기도 했다가 숙연해지기도 하고 멋진 역사선생님 인솔하에 수학여행온 학생이 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짧지않은 그 시간이 언제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가고 동국사에서 감사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채 선생님과 짧은 인사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선생님 덕분에 군산이라는 도시에 알게되고 다시금 와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멋진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9년 2월15일 금요일 선생님과 만남이 너무 즐거웠고 저희자매의 군산여행 한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부산에 돌아와 생활하면서도 가슴속 여운이 남아 기억하게 되네요~~( 역사부분을 좀더 공부하고 인식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같은 분이 계셔서 관광도시 군산으로 더 발전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스템프투어 도 너무나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