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관광 기행(추선이 해설사님께 감사를 드림)
- 작성자 : 안재봉
- 작성일 : 2017-12-12
- 조회수 : 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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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늦은 가을, 40여년 전 졸업한 고등학교 동기들의 가을소풍 여행지로 군산시가 추천되어 가용시간 내에 가볼만한 곳을 사전 답사하여 여행코스와 시간을 운영진에게 통보하였고, 부산, 서울, 천안, 경기지역에 사는 30여명의 동기들이 리무진 버스로 12시경 드~뎌 경암철길 부근 도착, 군산시청 문화관광과 홍보담당 공무원 분에게 요청드려 지원 나오신 추선이 관광해설사님의 상세한 군산 경암철길의 개통사유와 활용도부터 길거리 주변의 점방, 가계, 군것질 등의 옛 추억을 달래면서 사진도 여럿 찍었고, 장거리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은파호수 부근에서 맛있는 점심. ㅋ 그리고는 고은 시인의 태생서부터 일제 강점기 어릴적 초, 중, 고교생활 및 졸업 후 교사시절 등의 구수한 말씀을 소화제 삼아 고군산군도로 직행, 좌우측에 보이는 마을의 명칭과 소개,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설명해 주시고, 현재의 새만금 바다면적, 방조제의 착수시점, 방파제용 암석 등의 소요자재, 건설기간, 무재해, 무사고 소개와 코팅지로 만든 사진을 교보재로 삼아, 방조제 양측 최종 연결방법, 간척과 매립을 위해 바다에서 퍼올리는데 사용된 강관자재 그림 등을 설명해 주셨고, 이동 중 소야미도, 야미도, 방축도 등 방조제 우측 작은섬의 유래와 생활환경 등을 소상히 들으면서 바다구경과 함께 기쁨 두~배. ㅎ 고군산대교를 지나 무녀도 입구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신시도의 과거 명칭, 주변섬들의 얽힌 사연들을 너무 잘 설명해 주신 추선이 관광해설사님께 모두들 감동 받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휴게소에서 부안 쪽을 바라보며 신시 배수갑문의 용도, 크기와 아리울 예술창고, 군산신항의 구축과 방조제를 거쳐 신항까지 연결되는 포항-군산 고속도로의 건설현장의 소개등 관광설명을 잘 듣고 고우당 주변길로 이동, 히로츠 가옥과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에서 동기들끼리 한~컷, 또 한~컷, 그리고 사전예약 주문해 논 이성당 제과점의 단팥, 야채, 생크림빵 등 등 한 봉다리씩 앵기고 군산에서의 마지막 저녁 만찬장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가을 소풍 회식 추억을 만들고 갔습니다. 당일 오후 내~내 관광지 소개를 위해 고생해 주신 추선이 관광해설사님께 감동받았다는 동기들의 말에 저도 동감입니다.~~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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