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너무 떳나봐...
- 작성자 : 한영섭
- 작성일 : 2014-10-14
- 조회수 : 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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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파워블로거가 아면 어디다 얘기할곳도 없군요
요점만 얘기하자면 맛집투어에 나선 우리친구들은모든것이
짠 짬뽕에 모두 남겨야만 했으며
수송동에 위치한 청담휫집에서는 4시반에 음식이 나오기 시작해서는 5인분에 주류포함 18만원어치를 주문하고
다먹기도 전인 6시경....예약있으니 그만 나가달 라는 말을듣고 쫒겨나듯 나와야만 됐는데...
그래도 서울서 어렵사리 왔는데 완주옥 떡갈비는 먹 고가야지 하면서택시까지 타고 갔는데
사장님은 먹을라면 먹고 갈라면 가라는 눈초리로물만주고는 주문도 안받고 물만주고가서는
30분...떡갈비는 맛맜었으나 곰국이 식었기에 댑혀달 란부탁에 단호히 거절하시는 결단력을
보여주시며,회를 먹었으면 집에가지 뭘또 먹으러왔냐는 막말까지 들어야했는데...
냉곰국에 찬밥말아 먹으며 소심한 관광객은 기만 죽어가고...
일진이 사나왔는지 상경길에 거치는 터미널에서 친구들과의 대화중에 크게 웃거나 떠들지도않았는데
조용히좀하라는 호통 을 들었는데,대합실이 독서실도 아니고 너무 불친절하신것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터미널의 주인은 매점아주머니니깐 우린 또 조용히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지요
다행히 택시기사님들은 친절하신분을 만나서 상한마음 달래보지만 현지인들은 맛집음식점엔
절대로 안간다는 노하우를 터미널에 갈때야 들었습니다...
맛집사장님들 맛에대한 자부심이 중요하다는건 알겠지만 서비스에 좀더 관심을 기울이셔야
진정한 맛집이 아닐까 싶네요.줄서눈 손님 함부로 하시면 군산맛집 다시는 안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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