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3~10.5일  3일동안 군산시 장미동 영화동 월명동 일원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열렸다.

예년에 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군산을 찾았다, 그 이유는 모방송사에서 군산을 토대로 진행한 프로그램 덕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대치는 그 이하였다. 그 이유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는 좋았으나 그에 따르는 인프라가 너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알기로는 군산시가 핵심 관광테마로 삼았던" 세계철새축제"가 AI질병,유사한 축제등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시간여행축제"로 선회 한것 같은데 그 발상은 좋았다. 하지만 좀더 성공적인 축제를 거두기 위해 몇가지 제안을 해본다.

첫째, 관광지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너무 부족하다(히로쓰가옥,동국사,고우당,등)

둘째, 적어도 축제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전시관등의 공개시간을 좀 늘려야 한다

셋째, 근대역사박물관 벽면이 너무 허전하다(근대역사를 상징하는 조형물,그림등이 필요)

넷째, 축제를 총괄하는 운영 본부가 없다(단순히 안내소가 아닌...화재. 안전. 가이드.통역사 등)   

군산시를 찾아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안해 주신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내년에 축제를 추진하면서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