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년 군산에 갔었는데 작년에 한해를 걸렀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는데..

전에는 이성당빵집앞에 줄을 서서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제는 줄을 서서 들어가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성당 야채빵과 팥빵보다는 생크림팥빵이 맛있던데.. 허허;;

그리고 히로쓰가옥도 자유롭게 드나들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통제구역도 생기고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전엔 없었던 공연프로그램도 있던데,, 생생문화재라는 음악공연이었는데

우리나라사람들의 희생이 설여있는 가옥에서 만요들과 곡에 대한 해설을 듣는 것이 참 인상깊었고

아픈역사에 대하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아리랑에서 애국가로 넘어가는 부분에서는 전율이..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네요 ㅠ

앞으로도 이런 멋진 공연 부탁드리고 군산 가도가도 너무 좋으네요^^

여름에 또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