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거주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번화가가 인접한 곳이라 어느 정도 소음은 감안하고 있고
또한 편리함때문에 배달음식 등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퇴근 후 저녁 무렵이나 주말에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다음의 문제들로 인해 위험을 느끼고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첫째로 배달 오토바이가 운행 중에 발생하는 큰소리의 배기 소음입니다.
저는 오토바이를 운행한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정상 출고된 오토바이의 배기소음이 이렇게까지 큰 것인지 하는 의문까지 듭니다.
오토바이가 운행을 하다가 급가속을 하게되면 거리를 걷다가 정말 소스라치게
깜짝 놀라곤 합니다.
함께 걷던 초등학생 자녀들은 더 깜짝 놀래서 진정시키기 급급합니다.
다른 시민분들은 이런 경험이 없으신지 공감 여부가 궁금합니다.
둘째로는 일부 배달 오토바이들의 난폭한 운전 습관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수송동이나 나운동, 조촌동 등지를 자가 차량으로 운전하다 보면
차량 사이를 빠른 속도로 S자를 그리며 추월하는 오토바이,
정지신호에서 출발하는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1차선의 차들을 추월하는 오토바이 등입니다.
빨리 배달하고자.... 1건이라도 더 운행하기 위해.... 배달 시간을 지키기 위해...
그렇다고 이해하기에는 깻잎 한장 차이 정도로 제 차를 빗겨 추월하는 오토바이를
보고 있자니 너무 위험한 것 같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군산시에서 배달 오토바이들에 대한 배기소음 점검 또는 단속 등을 추진해 주시거나
교통 CCTV 등을 통해 위험하게 운행하고 있는지 등의 현상을 명확히 파악하여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눈살 찌푸리는 배달 문화가 아닌 편리하고 안전한 배달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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