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인해 국내여행이 늘어나고 여행을 가족단위로 하다보니 가는 곳 마다 캠핑카와 텐트족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있습니다.
군산도 하구둑 및 새만금 공원에 캠핑카와 카라반 및 텐트를 치는 사람들이 주차장을 점거하여 바비큐 파티 등을 하면서 각종 쓰레기들로 공원을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민원이 들어가고, 지자체에서 강제로 공원을 폐쇄시키곤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캠핑카나 카라반 소유주들은 아파트에 주차를 못해서 공원 주차장에 장기간 주차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민폐를 주고있습니다.
텐트족들도 걷어가지 않고 주말에만 와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꾸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부분들을 지자체에서 선제적으로 관리해서 근대역사문화가 많은 군산을 캠핑족들의 메카로 만들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캠핑 마니아들은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서 각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간단한 구성으로 자유롭고 편리하게 훌쩍 떠날 수 있는 차박이 유행하면서 젊은사람들이 혼자서도 여행을 많이 떠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가본 장소의 사진과 느낌들을 SNS에 공유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지요.
이런점을 고려해서 군산에서 1박 캠핑 및 근대역사박물관 또는 철길마을 등의 관광지를 방문한 사진을 SNS에 올려서 추첨하는 이벤트 등을 하는 것도 좋은 홍보가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캠핑카들을 지자체에서 관리하면 공공일자리도 생기고 외지인들이 무단으로 버리고 가는 쓰레기도 처리되니 1석2조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량 1대당 5000원의 주차요금을 받고 쓰레기 봉투를 무상으로 나눠주고 노인 일자리하시는 분들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참고로 더 많은 캠핑족들의 애로사항을 들어보시려면 네이버에 "달구지 캠핑"을 검색해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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