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산예술의전당을 자주 찾는 시민입니다.

항상 좋은 공연 기획, 진행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문의 및 건의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지난 10월 5일 진행되었던 근로자 가족음악회는 일찍이 매진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공연에서는 상당히 많은 자리가 비어 당혹스럽고 안타까웠습니다. 

공연 마지막에 지휘자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셨었구요!

no-show 관련 대처 방안이나 / 취소를 용이하게 하는 과정 / 공연 관람 활성화 부분 등을 계획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최근에 시향 공연을 예매했으나 당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일 취소를 하고자 예술의전당에 전화했으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no-show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공연이 열리는 당일에 시설과 전화 연결이 안 되는 상황을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온라인으로는 당일 취소가 불가하기 때문에..  

최소한 당일은 유선으로라도 취소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면 합니다. 

또한, no-show 상황이 있다면, 사후에 유선으로라도 관리를 하면 어떨까요?

유선 상 부정적인 언급이 아니라.. 다음에는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확인을 해준다면..

연락을 받은 입장에서도 시설 측에서 잘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덧붙여, 공연 전날이나 당일에 안내 문자 발송 요청합니다!

공연 예매 후 일상을 보내다 보면, 공연일정을 잊을 수도 있는데..

문자를 전달받는다면 공연 날을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고 아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답변을 꼭 기대하는 것은 아니나.. 아래의 글들을 보니.. 답변이 달린 글이 없어서 또 안타깝네요.

혹여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셨다면, '개인 연락을 통해 답변 드렸다' 라는 글 정도는 올려주셔야..

어느 누가 보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시설 측은 공연제공만 하고, 그 외의 부분은 따로 운영하는 부서가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이 곳에 문의드리는 것이 적정할 것이라는 생각에 말씀 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군산예술의전당이 원활하게 운영되어서 어렵게 공연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보람도 느끼고, 

더욱 사랑받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