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간다” “다가온다” 라는 인사를 며칠 앞두고 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4~5일 길어도 10일 내외를 앞두고 말하게 되는데 왜 유독(惟獨) 양력 새해에는 달반도 넘는 40여 일이나 앞두고 설날 인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양력 음력에 대해 혼동(混同)하기 쉬운 청소년들 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분(分)과 초(秒)를 다투는 컴퓨터를 이용하시는 입장이신데 왜 왜 기축(己丑)년이니 경인(庚寅)년이니 인사를 하십니까??? 혹시라도 다른 분들께서 이런 잘못 인사하시는 분을 보시면 마땅히 즉석(卽席)에서 바른 인사를 하시도록 바로잡아 주셔야 할 선도적(先導的)인 여러분이신데 ㅜㅜㅜ 다가오는 2010년에도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기 기원하오며.... 저물어가는2009년12월29일 윤서종 근배(謹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