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주에 살고있는 중년 아저씨랍니다. 일년에 한번 즐기는 여름휴가는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시켜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바빠도 시간을 내어 휴가를 즐기러 가까운곳으로 또는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여건이 여의치않아 가보기 어려웠던 곳으로 떠나곤하죠 저도 올해는 멋진 휴가를 가보기로하고 치밀하게 사전계획을 세워 떠났죠 마지막 일정은 바다와 회로 유명한 군산을 둘러보기로 하고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지는 길을 달리며 전주 김제를 거쳐 군산에 도착하여 맛있는 저녁도 먹고 비도는 은파유원지에서 우산쓰고 걸어보는 산책을 하고 물빛다리에서 분수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군산을 감상도 하고 군장산업단지 주변에 있는 프로방스모텔에서 숙박을 하고 즐거운 하루밤을 보냈답니다...
다음날에는 군산에서 특별히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군산 씨티투어를 할계획으로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왔기에 아침부터 서둘러 씨티투어가 출발하는 터미널로 향했지요 그런데 이런 황당함이~~~ 제가 재차 확인을 하지않은 잘못으로 출발지역과 시간이 바뀐것을 모르고 기다리다가 시간이 넘어도 차가오지 않아 당황하게 된것이지요 일행도 있는데 참 난감했답니다.
관광버스회사 배차담당과 연결도 되지않아 당직실에 문의하는 등 허둥지둥하고 있을때 관광진흥담당이신 채행석님이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그리고 씨티투어에 합류할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시고 중간중간 몇번이나 전화를 주시면서 길안내를 해주어 무사히 유람선도 타고 군산을 둘러볼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자칫 오랫만의 휴가가 엉망으로 되버릴 뻔 했는데 친절하게 길안내를 도와주신 채행석계장님께 감사드리며 칭찬하고자합니다. 외지에서 군산을 찾아오는 모든분들께 군산의 이미지를 새롭게알려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관광진흥과 공무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군산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