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희망의 등대 50만 군산을 위해 고생하시는 문동신 시장님과 시의원님들, 밤 낮으로 고생하시는 각 기관 공무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름 아니오라 군산에 살고있는 한 시민으로써 군산 발전을 위해 건의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금융쪽 일을 하고있고 취미는 낚시이며 현재 군산에 한 낚시모임에서 활동중입니다. 저희 모임은 군산에 거주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여 전국 각지에 여러 모임과 단체, 지인들과 함께하고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계시다보니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게 봉사활동도 다니고 있습니다.

봉사활동 내용에는 군산에 위치한 각 관광지 및 저수지 쓰레기 청소 및 방범순찰. 아름다운 군산을 가꾸기를 위해 크린운동 푯말을 제작하여 설치도 합니다.

어느날 저희 회원들이 미제지 (은파유원지) 에서 주위환경 청소 후 낚시를 하던 중 계도요원이란 분에게 앞으로 이곳에서 낚시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전 배스낚시대회도 열린 미제지에서 일반 민물 대낚시는 할 수 없다는 말은 조금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일부 낚시꾼들 중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꼭 민물낚시인들이 한 일로만 보긴 어렵고 저희 모임에서의 꾸준한 크린운동과 봉사활동으로 은파유원지의 쓰레기량과 범죄가 크게 줄어들은 것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실제로 밤낚시를 하던 저희 회원들이 여성분을 성폭행하려던 술취한 취객을 제압하여 타이르고 집으로 귀가시킨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또한 저희 민물낚시는 지렁이나 새우 등 쓰레기 될 것이 거의 없는 미끼만 사용을 합니다. 쓰다남은 지렁이는 주위 나무에서 자랄수있도록 놔주고 새우는 자연생태계를 위해 물에 놓아줍니다.

은파유원지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전국에 몇 안되는 관광지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둡고 위험한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은 곧 범죄의 주요장소가 되기도 하죠. 그런 곳곳에 밤새 낚시인들이 있으니 범죄는 줄어들 수 밖에 없겠죠.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 마시고 새로운 하나의 레포츠로써 인정을 하고 낚시혀용구역을 정하든 방범 및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증을 발부하던 좋은 타협점을 찾아 해결하길 바랍니다.
현재 계도요원들과 일부 낚시꾼들의 마찰이 심한걸로 알고있는데 현지 낚시꾼들이 실제로 쓰레기도 줍고 단속을 하면 이런 마찰은 줄어들 것이고 직원 비용도 절감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