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초등학교 후문으로 가는 한심스러운 등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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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7.02.07
조회수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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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룡동에 사는 주민이다. 산북초등학교 후문쪽 언덕길을 지날 때 마다 울화통이 치밀어 몇자 올리고자 한다. 산북초등학교 후문쪽에 주공아파트, 코롱아파트, 동아 아파트등이 위치한 관계로 정문을 이용하는 학생들보다 후문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산북중학교 정문에서 산북초등하교 후문으로 올라가는 길을 보라. 말뚝을 박아 놓고 학생들이 다니게 해놓은 길을 보라. 폭이 약 70cm 정도이므로 학생하나가 지나갈 정도 인데 중간에 전봇대까지 있어 몸집이 큰 학생들은 전봇대에 걸려 옆으로 걸어가야 한다. 자동차가 별로 다니지도 않는 길에 차도는 넓게하고 학생들은 비가 내리면 빗물이 흘러가게 만들어 놓은 한쪽귀퉁이로 어렵게 걸어가야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어쩌구 저쩌구 소란을 떨면서 산북초등하교 후문 길은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닌가? 차량을 일방통행하게 하고 초등학생들이 친구들과 손잡고 다정하게 재잘거리며 다니는 길을 만들어 주면 어디가 덧나나? 초등학생들이 다니겠금 만들어 놓은 길을 보며 중얼거리던 어떤 할머니의 말이 생각난다. "눈구멍이 있으면 와서 보라지. 즈들 새끼들이 이길을 다닌다면 이렇게 만들어 놓지는 않았을꺼야"
제발 부탁한다. 현장에 와서 한번 보라. 그리고 당신들이 진정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인지 반성해라.
제발 부탁한다. 현장에 와서 한번 보라. 그리고 당신들이 진정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인지 반성해라.
답변글
담당부서: | 담당자 : 교통행정과 | 작성일 : 07.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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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산북초교 주 진입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에 대하여는 인접 아파트(포스코) 공사허가시 어린이보행로 확보 및 안전시설 설치등 공사의 부대시설에 포함 추진코자 계획하였으나 본 공사의 중지로 인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에 차질이 발생됨에 따라 관련부서와 예산확보 및 안전시설설치 계획등 협의를 통하여 어린이 안전시설를 추진코자 노력하고 있사오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사항과 관련하여 궁금한사항이 있으시면 교통행정과 450-4545로 전화주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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