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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자동차 엑스포 현장에서 얻어지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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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6.09.22

조회수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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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지 잘못을 꾸짖는것보다 한가지 장점을 칭찬하는 것이 큰 교육이 된다는 옛말처럼. 오늘은 한가지 장점을 찾아서 칭찬할 일이 없을까 한번 생각해 보았다 . 이번에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 행사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지 않게 많은 일들이 난관에 부딧 치고 있었다 .그중에 당초에 구상했던 행사들이 잘 되는 것도 있지만 잘못되는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것은 다름 아닌 자동차 사이버 박람회의 구상도 한몫을 하고 있는것이다 .행사기간 지난 엑스포에서 사용한 홈페이지를 업 그레이드를 하여 사용하다 보니 많은 네티즌들의 접속으로 자주 다운이 되고 있다 사이버 박람회 홈페이지가 이번행사 기간중에 아직 작동이 되지 않는것도 한 가지 아쉬운 문제이다

우리는 아직 인터넷 강국이 누리는 해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다 왜냐 하면 현재 사회는 정보전쟁이고 그 전쟁도 꼭 무기를 사용해야만 하는 전쟁이 아니고 인터넷상에서 속도의 우위를 점유 하려는 각종 속도 전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자료를 사이버상에서 축적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나는 요지음 손에 작은카메라 하나를 가지고 마치미친 사람처럼 행사장 이곳저곳을 샅샅이 뒤져가면서 행사장 모습을 담아가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지난 행사때에도 어쩌면 상당한 꾸지람과 그냥 웃어 버리는 조소를 감당하면서 까지 사진자료 확보를 위해서 뛰었고 이번 행사도 그렇게 해보고있다 .

그런데 뜻밖에도 어제는 나와 함께 근무한적이 있는 공보 정보화과 직원 두사람이 현장에서 그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 해가면서 카메라에 사진을 담고있었고 그 자료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우리도 됐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찍는기술은 누구나 장비만 좋으면 잘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항상 나도 있었다 . 행사장에 밀려들어 오는 젊은이 들을 보면서 이들이 어디서 있다가 이렇게 많이 이곳을 찾아 오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 그들중에는 자동차 기술의 발전을 체험 하려는 공학도들도 있었고 사람들도 기업인들중에는 외국바이어를 만나기위해서 오는 경우가 있었다 여기에 오신 외국 기업인 과 전문인 를 만나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할 것인데 우리시가 만남의 장을 이번 기회에 만들었다

외국인들의 움직이는 모습을 자세히 보니 그들은 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으려고 이리 저리 움직이는데 .우리는 가만히 않아서 외국인들이 우리를 찾아오기만 기다리는 사람과 어떤분은 외국 바이어에게 무엇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안내를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띠었다 .그러던 중 나는 운영 요원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대구에서 오신 부흥산업 이민호 사장님의 충고 어린 항의를 받고 한참당황을 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제3동 전시관의 통풍문제가 있어서 행사장이 무척 후덥고 답답한 것이었다.

말씀을 잘듣고보니 우리 주최측이 좀더세심한 대비를 했었다면 얼마던지 해결될문제인데 그러지 못해서 생긴 문제였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난2004 년도에 제1회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 를 진행하면서 날씨가 지금과는 다른조건에서 행사를 진행 했었던것다 .그때는 10월 중순이고 날씨가 지금보다 추웠던 관계로 이번처럼 기온상 무더운문제가 전혀 없었던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금 처럼 가을 날씨가 더웠던건 아니었다 그래서 통풍 관계를 고려치 않고 출구를 맊았었는데 이번에 이 일이 문제가 된것이고. 또 하나는 조명을 밝게 새로운 방법으로 조명 시설을 하다보니 열이 많이 나는것이었다

나는 현장에서 시설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 텐트 관계자에게 시정을 해 주도록 했으나 여러번 묵살을 당해 버리는 것이고 전혀개선을 하려는 마음이 없는것 같아 언성을 높여 가면서 우리의 뜻을 전달을 하고 곧 바로 시정토록시도 하였는데 방법이 없어 행사장안에 선풍기를 가저다 주기로 했는데 이선풍기 마저 대전에서 가저오는 바람에 고통을 많이 드리게 된것이다 . 너무미안하고 죄송해서 행사장에 들어가 일 하시던 부흥산업 전무님 의 옷을 만저보니 땀이 촉촉히 베어 있었고 상담 하던 바이어들이 잠시 이곳에 들려서는 곧바로 다른곳으로 떠나가는 모습을 직접보면서 미안해서 어쩔줄 몰랐다 .

나는 이번 행사를 진행 하면서 다음 행사를 위해서 준비 하여야 할일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잘된것과 잘못된 것에 대한 심사분석을 차근차근 해보려고 메모를 해가면서 꼼꼼이 살펴보고 있다. 이날 오후에 KBS TV 전주 방송국에서 전날 있었던 개막식 분위기를 전하는 내용의 방송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이민호 사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해주시고 바로 시정해서 선풍기를 하나씩받고 모두들 감사 하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나에게 고맙다고 말씀 했다 사실은 전날부터 담당 김 계장이 조치를 하려고 노력했었지만 시설 여건이 바로 조치를 할수 없어 그렇게 되었다고 나는 솔직히 시인하고 이렇게 밖에 대처 할수가 없다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

집에 행사를 마치고 가시면 아늑한 곳에서 사모님께서 준비해 주시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시설을 가지신 사장님께서 사서 고생을 하시면서 이렇게 수고 하신다고 말을하니 이민호 사장님은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자기를 믿고 일하는 회사직원들을 위해서이런 자동차 박람회에서 얻어진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잘 대처해야 먹고 살수 있다시면서 이번에 산업전시관 시설도 다음에는 하루가 변하는 조건데로 다시 잘 준비를 해야만 다른나라 박람회와 차별되게 발전하고 기업들과 경쟁이 된다면서 행사가 끝나면 곧 바로 다시철거하고 ,다음행사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주면 군산시도 경쟁력이 있다면서 또 한가지 조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들이 이렇게 어수룩한 엑스포 행사에서 발견된 신 기술로 승부를 걸고 있다는 정보를 말 해주셨다

우리는 이 행사를 준비 하면서 경험이 없어 허덕였지만 이분께서는 해외에도 자주나가서 수많은 박람회에 참여해서보니 이렇게 박람회가 한가하게 진행을 하지않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불꽃튀는 정보 전쟁이 이런곳 이라면서 남들은 이렇게 열악한 행사라고 할지는 모르지만 이런 행사가 사실 더 관심이 많다는 전광석 같은 판단을 솔직히 말씀 해주셨다 이분의 말씀대로라면 우리는 이번 군산국제 자동차 엑스포를 통해서 얻어지는 경험을 토대로 서로정보도 공유하고 회사를 알려서 우리나라 신 제품 기술개발에 노력해야 자동차산업이 성공하고 세계경쟁에서 살아 남는다는 말씀을 하시고 있다

백밀러를 생산하는 사업을 대구와 경북 칠곡에서 한다시면서 내가 사려는 저녁 식사를 우리 내외에게 대접을 해주시고 앞으로 서로자주 만나기로 약속까지 해주셨다 , 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새롭게 얻어지는 소득중에 이러한 직접현장에서 체험하신분께서 여러가지 경험과 좋은 이야기들이 경험이 나에게 말해주어서 정말 기뻤다 이런일들이 많아야 우리지역 군장 산업기지가 새로워지는 게기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기술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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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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