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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신체적 약자에 대한 배려

작성자 ***

작성일15.01.27

조회수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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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84세 노모가 계신 일반 시민입니다. 군산 시민으로써 자긍심도 있고 저는 우리 군산이 좋습니다. 공기좋고 특히 은파유원지나 월명산은 어느 관광지들 못지않은 훌륭한 군산시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정말로 가슴 아프고 꼭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아래 글을 보시고 공감해주시길 고대하며 진심을 담아 올리는 글이니 바쁘시더라도 꼭 읽어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마다 적십자 평생대학에서 여러가지 풍물을 비롯하여 여가 활동을 하시면서 건강을 유지하셨던 어머니께서 어느날인가부터 버스에 오르시기가 무척 힘들어 보였습니다.

버스에 오르시는 어머니께서 자칫 오르지 못하고 넘어지실뻔한 모습을 발견하고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내리실 때는 버스 계단이 높아서 내려오시며 낭떨어지마냥 허공에서 발을 내딛으며 허우적거리시는 모습을 보여 너무나 슬펐습니다.

연로하신 우리 부모님들께서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는데 목숨을 걸고 타시는 듯하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도 저상버스가 있더라구요. 어느 도시에서는 꽤 많은 예산을 계획하고 저상버스를 보급하고자 예산을 세웠다는 내용을 보고 우리 군산에도 저상버스가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이 우리네 부모님들 뿐만이아니라 신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 계신 우리 이웃들에게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바쁘고 힘들게 시정일을 보시느라 노고가 많으십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사항이 현실로 접어들어 감사 인사 편지를 올릴 수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깊이 깊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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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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