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의 심판과 후퇴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6·2 지방선거가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명 '북풍, 노풍, 역풍'이 선거의 쟁점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군산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는 보편적 복지를 통한 지역안정화를 추구합니다. 우리아이들에게 밥먹는 차별없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바로 보편적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정권과 한나라당은 부자까지 급식비를 줘야 하냐며 '친환경 무상급식'을 비판하지만 '의무교육'앞에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차별 받지 않는 것은 당연하며, 부자급식비 깎자는 정책보다 '부자감세 중단'이 더욱 바람직 한 일입니다.
헌법도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의무교육기간동안 학교 안에서는 부모의 빈부격차와 상관없이 우리 아이들 행복하고 자신 있게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6·2지방선거에 출마한 많은 후보들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 걸었습니다. 이에 군산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는 '친환경 무상급식' 공약화를 환영합니다. 그리고 이 정책을 공약한 후보를 지지합니다.
군산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는 친환경 무상급식 공약이 헛구호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장-시의원-도의원-교육위원'후보자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보내고 이에 동의하는 후보들의 정책 협약서를 받았습니다. 당선된 후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정책협약을 통해 확인한 것입니다. 이에 우리 군산학교급식개선운동본부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동의한 후보자들을 적극 지지하며, 유권자들에게 널리 홍보할 것입니다. 총 77명의 후보 중 21명의 출마후보가 정책협약을 하였습니다. 후보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실현 가능한 공약입니다. 도지사-교육감-도의원-시장군수-시군의원-교육위원에 출마한 후보자와 야5당이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공약한 한 상태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은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이 이를 더욱 가능한 일로 만들어 갑니다. '눈치밥 먹지 않는 학교'를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