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농약쌀의 재배면적은 해마다 증가하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소비처가 적어 고민하던 군산시가 수차례 출장홍보 등을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에 군산시 친환경쌀을 사용토록 하는데 성공했다
○ 군산시 농산물유통팀은 서울시 7개구청에서 초등학교에 친환경쌀 급식을 시범실시 하는데 착안하여 유선홍보 및 공문발송, 해당구청 방문출장 등을 통하여 관악구 청룡초등학교 등 5개학교(6,363명)와 관내 동군산농협과의 친환경 무농약쌀 공급계약을 4월 2일 체결토록하였다
○ 이번에 계약체결된 물량은 연간 3,000포대/20kg이며 계약단가는 20㎏기준, 52,000원으로 일반쌀(43,000원)에 비해 약 21%정도 비싼 가격으로써 총 계약금액은 155백만원에 이르는데 이는 군산시 친환경쌀 학교급식 전체물량의 24.5%정도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 군산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2010년부터 대상학교를 대폭 늘려 사업을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더욱 많은학교에 지역생산 친환경쌀을 공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