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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옥구고씨(沃溝高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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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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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화광장 2007.10.29.월
옥구고씨(沃溝高氏)
시조 고영중(高瑩中)은 고려시대에 문과에 급제하여 신종 때 국자제주(國子祭酒)에 이르렀다고 조선씨족통보에 적혀 있다. 또한 예빈성경(禮賓省卿), 동궁시강학사(東宮侍講學士)를 지냈다고 전해온다. 그러나 문헌이 없어 세계나 본관의 유래 등은 알 수 없다. 현재는 제주고씨와 합본하여 '제주고씨 중앙종문회'를 만들었다.
옥구는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지명이다. 본래 백제 때 마서량현(馬西良縣)이었으나 통일신라 경덕왕이 옥구로 고쳐서 임피군에 속했다. 1356년(공민왕5) 금강의 조운(漕運)기지로서 진포(鎭浦.현재의 군산)가 되었다. 1895년(고종32)군으로 승격했다가 후에 군산에 합병됐다.
조선시대에 고천수(高天授)는 선조16년(1583)에 무과에 급제한 후 벼슬을 지냈다.
고(高)씨는 제주고씨를 비롯 총 51개의 본관이 있으나 모두 제주고씨에서 갈라졌다. 인구는 2000년 현재 435,839명이 있다. 이 가운데 제주고씨가 325,950명으로 가장 많고 두 번째로 장흥고씨가 61,626명이다.
그밖에 개성고씨 11,833명, 강릉고씨 4,626명, 횡성고씨 4,277명, 장택고씨 3,710명, 경주고씨 2,148명, 창평고씨 1,811명, 고흥고씨 1,698명, 안동고씨 1,614명, 청주고씨 1,578명, 고성고씨 1,228명, 고령고씨 1,172명, 강화고씨 1,130명, 진주고씨 1035면, 전주고씨 1001명 등이다. 그밖에 본관은 모두 1천명 미만이다.
한편 전북 도내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고씨는 옥구 외에 용담, 전주, 고창, 임실, 장계 등이 있다. 2000년 현재 옥구고씨 80명, 용담고씨 169명, 전주고씨 1,001명, 고창고씨 952명, 임실고씨 10명, 장계고씨 1명 등이다.
< 정복규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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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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