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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땀과 눈물의 새만금방조제

작성자 ***

작성일07.02.02

조회수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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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딸들아 여기가 보인다
강물이 흐르는구나 바다가 흐르는구나
남녘 땅에서 돌망태 위에서
유유히 흘러가는 세월을 막아다오

유속이 깊은 새만금 바다가
새 땅이되고 새살이 되고
물길 숨통위로 넘실대는 파도가 운다
바다가 삼킨다 맥박이 멈춘다

돌망태 마지막 물막이 방조제 완료
해가지고 등불지펴 측량 완료
숨가뿐 저녁노을 바위덩이 투하완료

GAP2 시점부가 막힌다 지형 측량선이 멈춘다
숨가뻣던 돌망태 운반선 투하 작전
120개 300톤 규격석 마지막 투하완료
교량 안전점검 늘어선 트럭들이
12년을 달려온 길 숨고르며 쉬는시간
2006년 4월21일 12;46분
한국농촌 공사가 큰 일을 해낸 새만금 물박이 공사

태극기가 꽂인다 우렁찬 만세소리가 울먹인다
새만금 물막이 공사완료 새희망 새역사 완료
480톤 수문짝 하나 쌀 3,000가마 무개로 내려간 12대문
우리군산 신시도 배수갑문.
땀과 눈물의 새만금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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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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