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11.0℃미세먼지농도 좋음 30㎍/㎥ 2024-11-17 현재

나도 한마디

초봄의 새날

작성자 ***

작성일06.03.30

조회수4978

첨부파일

삼경이 지나 우는 새소리에
님과 고된밤 지새운
나그네의 새벽 잠을 깨운다

쌓여진 낙옆 아래서
초봄 동이트고
강위를 마음껏 벗어난
섬마을 물새들 처럼

기나긴 겨울 애간장 태우며
피고 지는
노란꽃 개나리
하얀 벚꽃 진달래 꽃들이

한생전 피고 지는
저 난초 꽃들 보다
더 아름다운 너의 요염한 자태 앞에
왜 무릎을 꿇고 저 새는 울고 있을까

초봄의 새날 이 새벽에....

청운 cylee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군산시청 행정지원과 시정계에서 제작한 "나도 한마디"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최근수정일 2022-01-22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