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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초봄의 새날

작성자 ***

작성일06.03.30

조회수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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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이 지나 우는 새소리에
님과 고된밤 지새운
나그네의 새벽 잠을 깨운다

쌓여진 낙옆 아래서
초봄 동이트고
강위를 마음껏 벗어난
섬마을 물새들 처럼

기나긴 겨울 애간장 태우며
피고 지는
노란꽃 개나리
하얀 벚꽃 진달래 꽃들이

한생전 피고 지는
저 난초 꽃들 보다
더 아름다운 너의 요염한 자태 앞에
왜 무릎을 꿇고 저 새는 울고 있을까

초봄의 새날 이 새벽에....

청운 c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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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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