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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약간은 서로의 행복을 생각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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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0.01.25

조회수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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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바쁜세상!
언제 부터인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산골에서 보리고개의 끝자락을 경험해 본 내게 요즘은 너무나 살기가 풍요로운 세상이다.
풍요!
거기에는 맞추려면 돈이 있어야 되고 또한 많으면 좋은 것이고 자랑(?)스러운 것이다.
정확히는 기억은 안 나지만 황금만능주의라는 고급(?)스런 6자를 들은 것이 학창시절인듯 싶다. 여기에 보너스로 서구사회의 개인주의가 변절된 이기주의 까지.
고급스런 6자를 누리려면 돈이 많아야 되고 남 보다는 내가 먼저 쟁취해야 돈이 생기니까, 거기 까지는 좋은데 이놈의 이기주의가 힘을 더하니 10자가 되어 욕심을 가득 채우려고 인면수심이 된다.좀 부족한 9보다는 꽉찬 10이 좋으니까.
그러니 어려서 부터 인성 교육 보다는 돈 버는 지름길을 빨리 알려 주는 것은 아닌지~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려고 하면 사람보다 먼저 지나가려고 경적을 울리며 돌진하는 자동차.혹 놓칠세라 어린이 손을 꼭 잡고 무단횡단하는 어르신들-바쁜거야 다 알죠(학교에서 배울 때 하고 현실은 다르다). 신호등을 도로의 장식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학생들의 무단횡단(경적을 울려도 절대 양보(?)가없다-돈 있으면 받으라는 심사인 것 같은데 난 돈이 없다~~~~~~~~~~~
이런 상황을 나중에 누가 책임질 것인가?
지금의 어린이들도 성인이 되면 지금 기성세대가 느끼는 것을 느낄 것이고 어쩌면 더할지도 모르지만
어른들이 정신차리고 중심을 잡아 뭐든 빨리 하고 남이야 어찌 됐든 나만 편하고 돈만 벌면 만사인 그런 모습들은 지양하자.
나 보다는 너와 우리를 생각하자
상대방의 입장이 돼 보자
때로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리는 포장된 고속도로의 소음에서 내려와 비포장의 들길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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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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