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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서해대부속유치원생 신종플루확진

작성자 ***

작성일09.12.20

조회수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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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서해대부속유치원에 다니는 다섯살배기 아들을 둔 아이 아빠입니다.
어제 다니던 소아과에서 아들의 신종플루확진이라는 전화를 받고 정신없이 입원수속하고 분주하게 보내느라 아이의 신종플루감염경로는 생각지도 못하였고 설마 신플이라 생각지도 않고 혹시나(일반감기증세이기에)하는 생각에 아이엄마가 전날 애 확진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엄마와 저는 아이가 하나이고 감기에 잘걸려 올핸 잦은 여행도 거의 다니지 않고 공공장소 외출도 특별한 일외에는 집박으로 나가질 안코 개인위생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렇게 집에선 신경을 쓰고 아이에게 정성을 다했는데 정작 아이가 다니는 서해대부속유치원에서 일주일전에 신종플루확진을 받은 아이가 있었다고 합니다.그것도 저의 아파트에 사는 아이라고 합니다.아침이면 매일같이 버스에 같이타고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신종플루확진을 받은걸 알고 있으면서 그집부모,유치원선생,원장이쉬쉬하며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제일먼저 원생부모들에게 알리고 유치원을 휴원했어야 되지않나요.이 글을 보시는 시민여려분 제말이 틀린가요 만4세이하 어린이는 고위험군이라 합병증이 생기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근데 원생들의 건강과 위생을 제일먼저챙겨야 될 유치원에서 쉬쉬하며 일을 키웠습니다.이것도 같은 아파트 윗집에 사는 분들이 전화해 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지금 저의 심정이 어린자식 고열에 하루종일 팔에 링거꼽고 항생제 맞으며 입원해 있는 아일보면 정말화가나고 유치원에 찾아가 원장과 선생 싸다귀라도 날려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그리고 우리아이 신종플루확진 이란 소릴 어딘선가 듣고 부랴부랴 낼부터 동절기 방학을 한답니다.우리아이 입원한지 하루가지나고 이틀째 저녁을 맞는데 유치원에선 저희에겐 전화 한통없고 방학한단 소리도 자모에게 들었습니다.어이가 없고 이런곳에 어린자식을 일년동안 맏기고 마음편히 보냈으니 부모로써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군산시와 교육청에선 이런곳을 어떻게 허가를 내주었는지,그리고 원장과 선생들의 자질은 있는지 궁금합니다.부모들이 보지않고 듣지못한다고 해서 어린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책임지는 곳에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니,신학기에 군산시민 유치원생 부모님들께선 잘판단해 주실것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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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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