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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효녀 심청이 울었다던 어청도 인당수

작성자 ***

작성일09.12.03

조회수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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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기다린 시간속의 섬, 고 군산아 말해다오

정녕누굴 사랑 했다고 ! 뿌리 내릴수없는 저 바위틈

캄브리아 해변, 방축도 물결로 휘감아돌다 지친

아름다운 절벽은 이름모를 야생화 물새들의 고향...

가마오치가 버린 장자도 흰바위 흔적들,

원앙새 우는 하얀 속살처럼 잔잔한 검푸른물,


붉은 노을속에 뭍혀간 수줍은 선유낙조

서산 마루에 지는달은 어느덧 저물어가고

아침 동틀때 이슬맺힌 풍란 꽃향기 진동한다 ....

일렁이는 파도위로, 전마선 타고온 구구절절 사연마다


황포돛배 혼돈의 꿈길, 신시도 월 영대는 최 치원 선생님

천년의 소리 담아온 글 읽으신 곳, 선유도 망주봉아래

이순신장군 호령소리에 낭낭한 세월 흘러간세월 송골매랑
,
갈매기도 슬피도 울었다....


망망한 대해에서 얽혀진 풋사랑 섬처녀 언약은

인당수에 몸을던저 효녀심청 혼빠진, 어청도 앞바다엔

고래들이 해마다 봄이오면 쉬어가고, 당나라 사신들이 다니던 길

유속깊은 비응도는, 새 땅이 되고 새 살이 되었다네.....


새 만금 신 항 엔! 오고가는 오대양 육대주 화물선

새만금 새땅엔 기적이 울리고, 아 ! 뱃 고동소리가 울린다,

이제 세계를 향해 희망의 노래를 목놓아 힘차게 불러보자

새만금 새 노래를 .... 우리군산 신시도 대각산에서.....


2009. 12, 1 글 이 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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