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11월 16일 군산시 하수과(과장:조성구, 오수관리담당:박석훈, 담당자:정경준)로 부터
" 정화조청소 미 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 예고 " 라는 한통의 서류를 받았습니다.

ㅁ 사소한 일일라 저의 다이어리에는 청소업체에 전화를 하고 전년도에(그전에도 계속) 의뢰한
업체에 문의한 기록만(8월21일)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이틀뒤까지 스케줄이 꽉찬 관계로
다른 업체를 알아볼수 밖에 없었으며, 8월22일경 63세의 어머니께서 전화번호부에 나와있는
정화조청소 대행업체 하나를 선택해서 정화조 청소를 실시 하였으며, 당일 업체 작업자에게
영수증을 요구하였으나 대행업체 작업자가 발행을 해주지 않고 철수를 하였다고 합니다.

ㅁ 그런데 오늘 처럼 시청에서는 정화조 청소 대행 업체에서 신고를 누락하였을지 모른다며
시민에게 어느 업체에서 청소를 하였는지를 알아야지만 과태료 부과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ㅁ 정화조청소 대행업체가 탈세(?)를 하는지?어쩐지?모르겠지만...
시청 공무원은 탁상에 앉아서 업체에서 청소실시 통보가 오지않는 가정은 무조건 확인없이
과태료 부과 예고 통보만을 하고 있습니다!!!

ㅁ 시민의 정직성을 무시하고, 탁상 행정으로 여저히 실망 시키고 있습니다.

ㅁ 업체의 자료를 전산으로 다운 받고, 시민에게 확인 전화를 하여 청소 실시 유무를 확인하고
업체에서 누락된 것이라면 군산에서 정화조를 청소하는 업체(약 10여곳)에 통보하여 업체
관계자와 시청 담당자가 누락된 자료를 찿아서 문제를 해결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ㅁ 고객에게 불쾌하고, 불신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건 서비스의 기본임을 잊어버렸나
봅니다.

ㅁ 저도 이번일로 상당히 불쾌하고, 군산의 시민으로 평소 시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군.사.동 까페(naver)의 회원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시청의 이번일로 실망 하였습니다.
말로만 동북아의 허브로 나아가자고 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ㅁ 끝으로 이번일을 담당자분께서는 더이상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에게 전화하여 꼬치꼬치 캐묻고 그러지도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