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군산의 중심이 될 수송동 택지개발 구역 바로 코앞에 장례식장이 들어오고 시청 승인만 남았다고 합니다. 장례식장이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 선 군산에, 더구나 앞으로 군산의 중심이 될 수송동 택지개발 지역 바로 앞에 장례식장을 세운다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에 대해 시청 담당자는 패소해서 어쩔 수 없다는 답으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산시의 도심 계획을 보십시오. 나운동 일대만 보더라도 그게 어디 계획을 세워서 낸 도로입니까??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주먹구구식 행정의 실패작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몇 천세대가 들어오는 수송동 코앞에 장례식장이라니... 바쁘신 일도 많으시겠지만 앞으로 군산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장례식장 건축허가를 재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