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신청하러 친구 한명과 같이 군산시청에 갔습니다~
점점 무더워 지는 날씨탓에 불쾌지수도 높아져 가는 여름인데 여권 신청서를 작성하고 처리가 되는 동안 잠시나마 더운 날씨를 잊을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한 여권발급 당당 직원분 때문에 그랬습니다~
제가 오늘 시청에 간 시간이 점심시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분은 초지일관 미소와 친절함으로
대해 주셨습니다~점심식사도 하시지 않고 업무를 보시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여권신청처리가 끝나갈 무렵 갑자기 "식사 하셨어요?''라고 저에게 물어보시고는
점심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저와 제 친구에게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며 식권을 한장씩 주시고~
같이 직원식당에서 밥을 먹었답니다~시청에 와서 밥을 먹어 본 적도 처음이고~
직원식당에서 밥을 먹어 본 적 또한 처음 이였습니다~음...시청 직원식당 밥 맛있더군요~ㅋ
아 ~뭐 밥이 맛있어다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요~ㅋ
직원분께 너무나도 감사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밥을 먹고 허겁지겁 또 일을 하러 가신다고 해서 먼저 올라가 버리는 바람에 고맙다는 인사도 못 드렸는데 정말 감사하구요~성함은~최미나씨? 맞나요?
앞에 아가씨들에게 여쭈워 받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오늘 점심 ~너무나 감사하구요~
갈수록 무더운 날씨에도 항상 친절함과 미소 잃지 마시구요~^^
군산시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