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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트라이애슬론대회 유치 포기에 대하여

작성자 ***

작성일06.06.17

조회수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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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동에서 65년도 출생한 김범진입니다.
초등학교때 부모님을 따라 서울로 이사하여 20여년 생활하고 다시 전북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있는 두자녀의 가장입니다.
이번 군산시에서 예산부족을 이유로 트라이애슬로대회 유치를 포기한 것에 대하여
무슨 특별한 사유가 따로 있는가 의구심이 들어 이렇게 문의 해 봅니다.
70-80년대 군산상고 야구팀이 역전의 명수로 이름을 날릴때 어린저는 군산사람이라
는 것에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르고 가슴 뿌듯했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이라는 대회는
개최시나 도의 홍보효과가 어느 경기보다도 크고 특히 수영이라는 종목이 있어 수질에
민감한 이때 자기시나 도의 환경홍보에도 많은 역할을 담당합니다.
*** 담당자님께 묻습니다.
혹시, 새만금을 막아 비응도의 수질이 악화되어 수질조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을까봐서
미리 알고 포기를 했는가? 답변부탁드립니다.
이제 트라이해슬론대회에 참가하는 전북선수들은 전북인임을 감추고 대회를 나가야
하며 전북이라는 글씨가 써있는 운동복은 걸레로 쓸려고 합니다.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닙니다. 아뭏은 예산이고 정치고 약속을 하지말든가 아니면 예산이 부족하면
부족하게 집행한 사람을 문책하든가해서 운영을 잘 해나가시고, 미리 문의를 드린분의
답변을 보니 내년부턴 잘하겠다는데 이것만은 꼭!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는 해양스포츠의
메카라는 단어와 서해안시대에 걸맞는 이라는 단어는 입에 주어 담지 마시고 모쪼록
자리 건사하시고 정년까지 같이 갑시다.
군산시 담당공무원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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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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